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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성기
Date : 2014-11-10 22:59 | Hit :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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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목사님.
아내와 세 아이들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막내는 이제 7개월이 되어 배밀이를 시도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저는 동산교회 부임한지 석달을 갓 넘기고 있네요
짧은시간이지만 여러가지 감사한 일들이 많이 있네요.
*회복시키심.
교회가 사임한 이전 전임자들간 문제들로인해
교회 내부적으로 문제들이 많았는데
부임하고 이후 짧은기간동안 사역함속에 당회원과 교인들이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말씀들을 하신다며 담임목사님이 하시는 격려 말씀을 들으며
찢기고 상처난 주님의 몸된 교회를 회복되게 하는일에 부족한 자 쓰시는
주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말씀...은혜
지난주 부재중이신 담임목사님의 요청으로 평일 성경공부반을 인도하였습니다.
귀납적 성경연구 방법론에 대해 짧게 소개하고 샘플강의를 했습니다.
그 시간에도 많은 은혜부으심이 있었지만 어제주일 낮에 집사님 한분의 짧은 간증이
더욱 마음깊이 남습니다.
자신과 함께 온 초신자분이
본인은 지금까지 자신의 깊은 속 마음을 한번도 오픈하지 않았는데
오픈한건 지난번이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신앙과 믿음에 대해
마음이 많이 열려지는 계기가 된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말씀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죠"라는 짧은 답변속에
저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설교와 이런 기회속에 말씀통해 하나님이 하시는일들과 부으시는 은혜들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도하심..기도..
저는 이곳에서 현재 교육부서는 중등부와 청년부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한부서만 맡게되는데 요즘 기도하는 제목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부서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고 하나님이 보내시는 부서에 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생각나실때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맺음
목사님, 오늘 짧은소식 나눌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네요
다음에 또 편히들러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젠 새벽공기가 제법 찹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남은밤도 샬롬~
천안에서 윤성기목사 올림.
덧붙임 글
비밀글로 작성하려 했지만 계속해서 자동글(숫자)입력 오류가 나서
부득불 이렇게 올립니다.(점검이 필요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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