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양육 내용을 가지고 수요 예배를 설교 하셨을 때도 좋았는데, 이렇게 따로 보라양육을 동생과 같이 하게 되니 또 다르게 보라양육을 느꼈습니다. 처음에 보라양육 교재 겉표지의 예수님 그림을 보고 느낀 점들을 서로 나눴는데, 그때 저는 그림을 보고 "피곤함"이라고 대답…

❖ 우리들의 이야기 ❖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많이 변한 걸 느낀다. 예전의 나는 육체의 열매처럼 내가 주인이 되려고 했다. 내 길도 내가 선택하고 기도와 말씀이 중심이 아니라 모든 것이 세상 중심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돈을 보고 직장을 다니고, 힘…

❖ 우리들의 이야기 ❖ 시간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대학에 들어간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벌써 간호학과에 들어온 지 1년이 지났고, 병원에서도 일을 한지 벌써 2주일이 지났습니다. 제가 현재 일하는 병동은 정형외과, 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많은 …

❖ 우리들의 이야기 ❖ 저는 어릴 적 불교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아들 하나 더 낳으려고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다가 제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저는 남편을 이렇게 부릅니다)는 4대 장손으로 불교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결혼하고 고생을 참 …

❖ 우리들의 이야기 ❖ 예수님께 ♥ 예수님. 전 예수님의 교회를 태어난 지 100일 때부터 다녔다고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교회를 많이 다니고부터 혜연이라는 언니랑 친해지고 언니들도 한 명씩 친하게 되었어요. 성경 말씀도 많이 알…

❖ 우리들의 이야기 ❖ 65세 되던 어느 가을, 옆집에 사는 권사님의 전도로 교회 처음 발을 딛고 말씀 듣는 그 시간에 내가 지금까지 잘못 살아온 것을 깨닫고 그날부터 새벽제단을 쌓고 세상에서 버릴 것 버리면서 신앙생활 하였다. 제사문제로, 여러 가지 일들로 …

❖ 우리들의 이야기 ❖ 지난 월요일에 교회 김장했어요. 주일날 파랑 마늘 다듬고, 기타 양념꺼리 준비해서 월요일 아침 부지런히 배추 구입해서 맛나게 담궜습니다. 교회 식구들 먹는거라 양념 아끼지 않고 정성껏 담근 김치가 교회 냉장고에 가득합니다. 김…

❖ 우리들의 이야기 ❖ 나의 어린 시절은 교회 열심히 나가고, 말 잘 듣는 착한 아이, 남의 앞에서 표현은커녕 부끄러워 얼굴이 먼저 빨개지곤 했다. 우리 집은 내가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언덕 위에 교회가 있고, 그 밑이 우리 집. 그리고 이웃집이 무당할머니네 집…

❖ 우리들의 이야기 ❖ 제가 하나님을 믿게 된 계기는 시어머님의 병환때문이었습니다. 시어머님이 폐암으로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셨는데 당시에 아이들이 어렸던 저는 시어머님을 위해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적었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어머님이 …

❖ 우리들의 이야기 ❖ 가을입니다. 1년 전에도 세상이 아름답게 물들어 갈 때 친정어머니의 수술만 끝나면 부모님과 함께 할 첫 여행을 기대하며 무사히 마치기만을 간절히 기다렸건만 갑작스런 사고로 하늘나라로 가신지 벌써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아무런 …

❖ 우리들의 이야기 ❖ 요즘 혹시 주변에 쌍둥이가 있으십니까?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가져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쌍둥이들의 삶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쌍둥이들이 여러 상처와 삐뚤어진 시선을 견디며 살아갑니다. 쌍둥이들의 같은 외형, 비슷한 목…

요즘 어디를 가든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리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네트워크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주고받는 소통은 늘었습니다. 하지만 피부로 직접적으로 와 닿는 소통은 생각만큼 잘…

❖ 우리들의 이야기 ❖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무덥고 습했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깊어 갑니다. 다음 주일(13일)이면 우리교회에 온지 17개월이 되는 날이네요. 나름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달려온 열일곱 달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이 문구가 저…

처음 보라양육, 성경을 공부한다고 하였을 때에 ‘과연 내가 잘 배울 수 있을까?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아가며 배울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 성경에 대한 이해도 없을뿐더러 예배를 드리는 것조차도 나에게는 새로운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처음 성경공부 얘기가 나왔을 때, 거부감도 있었고 마음속으로 귀찮기도 해서 ‘다음에, 아니면 직장을 그만두고 시간이 많이 남을 때 받아야지’했는데 다른 집사님이 강하게 권유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결정했다. 한 주 한 주 지나면서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공부…